[La vie de Lecode_h] signature blouse_grace
시그니쳐 블라우스를 처음 디자인하여 만들때부터 꼭 더블거즈의 부들부들한 패브릭으로
만들어야 겠다고 다짐했었어요. 마음에 드는 더블거즈 패브릭을 찾기가 어려워서 고민하던 중
제가 생각하던 딱 그 패브릭을 프랑스 브랜드에서 찾았어요.
샘플을 만들고 패브릭이 수입되고 한두계절을 지나 시간은 오래 걸렸지만
정말 만족하는 시그니쳐 블라우스를 보여드릴 수 있어서 정말 기뻐요.
올해 보여드리는 마지막 시그니쳐 블라우스입니다.

아이보리컬러의 더블거즈 패브릭에 금사로 도트자수가 놓여진 패브릭이에요.

바탕패브릭과 금사의 조화가 얼마나 예쁜지요:)


얼굴빛을 온화하고 부드럽게 해주는 기특한 아이에요.

한여름부터 얼마나 많이 입고다녔는지 모르겠어요.
늘 그랬듯 슬리스리스 드레스에도 정말 잘 어울리구요.

여름엔 쇼츠에도

코튼팬츠에도 잘 어울려요.
이 블라우스만 입으면 신기하게도 스스로 우아한 느낌이 들어요.
격식있는 자리에도 정말 잘 어울릴거에요.

시그니쳐 블라우스를 디자인할때 얼굴을 예쁘게 보이는 니크라인을 만들기 위해 정말 많은 노력을 했어요.
잘 어울리는 목걸이와 함께 입어주시면 더욱 예쁘답니다.
자개단추를 달아주어 느낌을 더욱 살렸어요.

♡

아이들 거즈블랭킷을 물세탁하면 자연스러운 주름이 생기고 특유의 느낌이 있는데 저는 거즈만의 그 느낌도 좋아서
가끔은 울코스로 물세탁도 하지만 처음 받아보신 느낌으로 입으시려면 드라이크리닝을 권장해요.
signature blouse_grace는 입으면 입을 수록 자연스럽게 더 부드러워져 나에게 맞춰지는 느낌이 있어요:)

여름에 수영복위에도 걸쳐 입었는데 폭닥폭닥한 더블거즈의 느낌이
정말 좋았어요. 겨울에는 포근한 느낌을 주고 여름에는 살결을 보호해주는 그런 효과를 주는 패브릭이에요.

한가지 재밌는건 금사 도트속에 패브릭 제작사의 로고가 숨겨져있다는점이에요:)
랜덤하게 들어가있어서 옷마다 있는 옷도 있고 아닌곳도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프랑스인들의 위트. 귀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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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vie de Lecode_h 는 공장에서 대량으로 제작하는 방식이 아닌
한벌한벌 오랜 경력을 가지신 전문가 선생님들께서 정성으로 지어주고 계세요.
좋은 패브릭에 어울리는 정성과 재봉기술을 가지고 제작되는 옷이에요.


사계절을 함께할 수 있는 제품이에요.
함께해주세요:)
[detail]
뒷면 기장 제일 위에서 아래까지 약61cm
가슴폭 58cm
free size
cotton 100% double gauze fabric
세탁: 드라이크리닝 혹은 찬물 손세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