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ree Clutch

사진을 보시고 많은 문의를 주셨어요.

드디어 소개해 드리는 스와레 클러치에요. :)

스무살에 간 유럽 배낭여행 중 런던의 Her majesty Theater 에서 오페라의 유령을 본적이 있어요.

배낭여행자의 차림이었던 저와는달리 어린 아이들까지 드레스 업하고

그 시간과 공간을 즐기던 가족을 보고 마음에 큰 울림을 느낀적이 있었어요.

언젠가 우리가 다시 그런 기회가 있다면 꼭 차림과 마음의 애티튜드를 멋지게 갖추고

주저없이 들고 가야지하며 생각하며 이 클러치를 만들었어요.

데일리는 물론이지만 특별한 외출과 모임, 예쁘게 입고 들고 싶은 그런날에요.

산책 클러치 Promenade clutch와 함께 오래도록 사랑받으리라 생각해요.

패브릭은 르꼬드아쉬에서 이번 여름부터 보여드리고 있는 샤넬의 트위드 패브릭으로 유명한 linton tweed를 사용하였어요.

앞으로 린튼 트위드 패브릭을 이용해서 스와레 클러치를 계속 보여드릴게요:)

처음으로 지퍼를 사용하면서 지퍼도 예쁘고 좋은 지퍼를 사용하고 싶었어요.

 ykk 지퍼를 사용하여 부드러운 사용감을 들게 했어요

그리고 골드빛 물방울 쉐입의 손잡이는 스와레 클러치에 포인트라고 할 수 있어요.

저도 가방이든 클러치든 귀여운 장식이나 참, 열쇠고리를 거는 걸 좋아해요.

이 귀여운 손잡이 장식에 있는 구멍을 이용해보세요:)

추후에 스와레 클러치와 잘 어울리는 예쁜 장식을 소개할게요!

Soiree Clutch_mother of pearl

처음으로 소개해드리는 스와레 클러치는 mother of pearl 입니다:)

제가 이 패브릭을 보고 정말 반해서 샘플을 만들어보기도 전에 남은 수량의 패브릭을 모두 확보했어요.

(Linton Tweed 사의 정책으로 패브릭은 재생산하지 않으니 확보된 패브릭으로의 제작 이후에는 재입고는 어려운 제품이에요)

정말 아름다운 클러치가 되리라하는 확신이 있었거든요:)

실제로 샘플이 제작되어지고 나서 정말 기뻤답니다. :)

트위드 직조를 통해 귀여운 꽃 패턴을 만들어냈어요.

컬러와 디자인이 꼭 자개를 연상하는 패브릭이에요.

이 클러치를 들고 다니면 특별한 날이아니어도

조금 더 기쁜 마음이 들곤 해요.

직사각형 클러치가 아닌 아랫면을 둥글린 형태로 여성스러운 느낌을 더해주었어요.

soiree clutch는 promenade clutch에 비해 사이즈가 조금 더 넉넉해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