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ch.

이름도 예쁜 3월.

정말로 신기하게 3월이 되니 날씨가 많이 풀리고 있어요.

이렇게 시리게 추웠던 날들은 또 그렇게 잊혀져 가겠죠?

지난 겨울 이 패브릭을 보며 저는 추운 겨울을 지내고

봄을 기다리는 마음을 조금 더 위로받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노란색은 참으로 따뜻한 색이에요.

옐로우 컬러 바탕에 스카이블루 스트라이프가 있는 원이 그려진 패턴이에요.

사실 저는 동그라미가 먼저 보였는데

선명이는 사이사이 보이는 마름모 모양의 노란색 패턴을 먼저 보았더라구요

그러면서 말했어요.

다이아몬드다!

정말 그러고 보니 빛나는 다이아몬드 같기도 해요! :)

시간과 정성으로 손으로 염색한 패브릭이에요.

전체적으로 바탕색인 옐로우 컬러에는  얼룩 같은 효과를 내어서 어느부분은 진한 노란색이,

어떤 부분은 번진듯하고 그 효과가 너무나 예뻐요.

 손염색 패브릭이의 맛을 느낄 수 있는 패브릭이에요.

실제로 보시면 그래서 패브릭이 더 깊이가 있고 예쁘다는걸 느끼실거에요.

내 인형이 어딨더라.

신기하게도 빛에 따라 느낌이 달라지는 것 같았어요.

이렇게 밝은 빛속에서는 청순한 느낌도 들구요.

석양 아래에서는 진중한 깊이가 느껴지죠?

다이아몬드 라이프백은 석양이 지는 시간에 정말 너무 예쁘게 잘 어울렸어요.

지는 해를 받아 스스로 빛나는 듯 했어요.

햇빛을 받아 선명하고 빛나는 다이아몬드 라이프백이에요.

청바지에 스트라이프티

그리고 다이아몬드 라이프백.

그거면 될 것 같아요.

아래 red는 재입고되지 않습니다.

컴퓨터 인쇄로 제작되는 패브릭이 아니라 손으로 염색하는 패브릭이라 위의 같은 모습은 자연스러운 현상이에요.

그것이 오히려 더 멋진 패브릭을 만들어 주기도 해요:)

 참고 부탁드려요

[detail]

size: 37cm X 42 cm (오차 있을 수 있습니다) 

면 100% (안감, 속주머니 있음)

shiny Mar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