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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엄마 잠깐만 있어봐.

늘 현관에서 선명이는 뭘 잊은 듯 신발을 신다말고 집안으로 뛰어들어 갑니다.

자기 소중한걸 챙겨가야 한대요.

늘 이 작은 가방에 머리끈, 삔, 스티커, 작은 인형을 챙겨서 나갑니다.

가끔은 무슨 사탕 껍질도 들어있어요.  ㅎ 

이 작은 가방을 들고 다닐때 저는 왜이렇게 아이가 귀엽게 보이는지 모르겠어요. 

저와 커피숍에 갈때는 색연필과 종이를 챙겨서 나가기도 한답니다.

이 가방을 만든지는 꽤 되었어요.  곰이 프린트된 그것도 핑크색이 들어있는 원단을 보고 선명이 가방을 만들면 좋겠다

싶었는데 한결같이 선명이가 좋아하는 걸 보고 다시 만들게 되었어요.

남자아이들은 공룡과 빠빵을 참 좋아하죠?

공룡을 좋아하는 아이들은 공룡가방에 공룡을 챙겨서

빠방을 좋아하는 아이들은 자동차가방에 빠방을 담아 외출하면

엄마와의 데이트에서 엄마에게 차한잔의 여유를 선물하지 않을까요?

bear

Blue dino 

Green dino

Car 

With mymy bag

전체적인 모습과 크기만 참고해주세요. 끈은 조금 뻣뻣한 것 같아 같은 원단으로 변경하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