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입고 되면서 선물로 드리는 끈에 금속고리를 달아서 제작하였어요.

안쪽에 있는 고리에 걸어 주시면 되세요. 숄더나 크로스로 매셨을때 가방을 몸의 곡선을 따라 눌러주시면 뚜껑이 들뜨지 않게 착용하실 수 있어요.

끈을 사용하실때는 휴대폰과 카드지갑 정도만 넣어주시는게 더 예쁘답니다:)

 ! handle with care

두께감이 있는 울실로 직조된 패브릭으로

사용시 무리한 힘을 가해 사용하면 패브릭의 손상이 있을 수 있으니

주의 부탁드려요. :)  예쁘게 오래도록 함께할 수 있도록요:)

지난 여름 정말 더운 날이었는데

이 패브릭을 보는 순간 찬 바람이 부는 날, 난로처럼 꼭 안고 다닐 따뜻한 promenade clutch가 그려져

쿵쾅거리는 마음을 진정할 수가 없었어요

그렇게 3개월을 기다려 패브릭을 받았고 계속 머릿속에 그려왔던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의

promenade clutch_tweed 가  제작되었어요.

클러치에 사용된 이 특별한 패브릭에 대해 먼저 소개할게요.

짙은 버건디의 무게감이 있는 바탕위에 핑크, 그린, 화이트가 직조되 전체적으로 패턴을 이루는

계속 보고싶고 계속 만지고 싶은 Lochcarron of Scotland의 트위드 패브릭이에요.

스코틀랜드의 셀커크라는 도시에서  1892년부터 대대로 가업을 이어오고 있는 로카론 오브 스코틀랜드는
타탄과 트위드 패브릭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패브릭 브랜드에요. 

Authentic          Creative            Innovative         Unique

로카론은 셀커크에서 장인들에 의해서 전통적인 방식으로 직조를 하고 있고

비비안 웨스트우드, 샤넬, 랄프로렌, 버버리 등에서 로카론의 패브릭을 사용하고 있답니다.

이 트위드  패브릭은 이태리 원사를 이용해서

스코틀랜드에서 직조를 하였어요

(wool 77%, silk 11%, polyamide 12%)

Promenade clutch Rosa와 Camo와 같은 크기로 제작되었고 fw시즌에 정말 예쁘게

따뜻하고 포근하게 사용할 수 있는 클러치에요.

그리고 직조된 실들로 인해 클러치자체에서  입체감을 느낄 수 있는데요.

 그래서 아주 사랑스러운 클러치랍니다.  

울이 많이 포함된 패브릭이어서 있어서 사용하다보면 자연스러운 필링이 생기는데요.그 느낌이 클러치를 더욱 따뜻하고 예쁘게 만든답니다.

사진을 찍은 시간과 장소에 따라 패브릭이 밝게도 어둡게도 보이기도해요

 실제로 보았을때 그 느낌이 훨씬 더 예쁜 패브릭이에요.

짜잔:)

이 패브릭으로 프롬나드 클러치를 제작하면 꼭 하고 싶었던 건

끈을 달아서 크로스로 맬 수 있게 만드는거였어요.

이번 트위드 클러치엔 선물처럼 끈을 드리고 싶었어요.

두손이 자유로워야 하는 분들에게도 너무 반가운 소식이죠! 

일상 생활에서도 여행에서도 말이에요.

클러치가 가방이 된 순간이에요. 
 

끈을 끼워 크로스로 사용하는 날엔 많이 넣기보단 클러치속엔 휴대폰과 카드지갑정도만 넣어서  가볍게 드는게 더 예쁜것 같아요.

편안한 캐쥬얼에도 격식있는 자리에도 모두 잘 어울리는 클러치에요.

그리고 또한가지!

기존의 promenade clutch와 또 다른 점은 속주머니가 있다는 점이에요!

[detail]

가로 X 세로 : 27.5cm X 19.5cm (오차 있을 수 있습니다)

겉감: wool 77%, silk 11%, polyamide 12%
안감: linen 100%

carefully handmade in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