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직도 커피맛을 잘알지는 못하지만 언제부터인가 그 시간을 사랑하게 되었어요.

커피를 마시러 가기 전에 집에서 카페에서 할일을 가방에 챙기는 순간.

걸어가는 길.

그리고 주문하며 고민하는 시간.

고민해봤자 늘 라떼지만요: )

한모금을 마시는 순간.

집에서 마실때는 우유를 데우는 시간.

그리고 좋아하는 책을 꺼내서 조용히 책장을 넘기며 커피를 마시는 그 시간이요.

커피를 좋아한다기 보다 그 시간을 좋아한다는게 더 맞을지도 몰라요.

하루중 정말 나를 위한 시간이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그 사랑하는 시간. 좋아하는 라떼와 닮은 그런 라이프백이에요.

전체적으로 일정한 패턴의 반복이지만 그 바탕컬러는 어찌도 이렇게

묘하게 다른 색을 만들어 내었는지.

빈티지한 느낌을 많이 낸 패턴이에요.

손으로 염색한 원단이라 가방마다 패턴이 완전히 같지 않아요.

파란색 부분이 더 많이 들어간 가방이 있을 수 있어요.

손염색으로 만드는 패브릭이기에 가능하다고 생각되어요.

더욱 마음에 들었던건 전체적으로 보여지는 패턴덕분에

가방이 잡혀지는 모양에 따라 플랫한 라이프백의 모양이

굉장히 입체적으로 보인다는 것이었어요!

[with life bag_latte]

[detail]

size: 37cm X 42 cm (오차 있을 수 있습니다) 

면 100% (안감, 속주머니 있음)

골든볼, 다이아몬드, 리프와 같은 두께감이에요.

(품절 후 재입고까지 한두달 가량 소요될 예정이에요. )

Shall we LATTE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