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패브릭으로 재입고가 늦어질 수 있습니다)

르꼬드아쉬의 시그니쳐 제품인 라이프백에 이어

두번째 가방 디자인 모먼트백(moment bag)을 소개해 드리게 되어서 너무 기뻐요.

사실 디자인을 확정하고 제품을 매일 같이 들고 다닌지는 몇달이 되었어요.

라이프백 처럼 같은 디자인으로 잘 어울리는 패브릭을 변경해서 계속 보여드릴 예정이라

샘플을 만들고 디자인을 수정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거든요:)

몇달 동안 매일같이 들고 다니면서 모먼트 백에 대한 확신이 생겨서 너무나 기쁘게 드디어 소개해 드려요.

 :)

moment bag은

 일상의 순간순간을 함께 하는 가방이에요.

행복한 순간 즐거운 순간 그리고 짧은 여행에도 함께해요.

토트백처럼 손으로도 들고 어깨에도 매고 짧게 크로스로도 맬 수 있는 가방을 만들고 싶었어요.

밑면을 꽤 넓게 재단해서 꽤 많은 물건을 수납할 수 있고

책상이나 바닥에 놓았을때 안에 가로가 길고 넓어서 가방안에 있는 물건을 확인하기 편하구요.

숄더와 크로스로도 맬 수 있어서 무엇보다 외출시 손이 자유롭지 못한 저에게 너무너무 유용한 가방이에요.

모먼트백의 패브릭은 두께감이 있는 패브릭으로 제작되어 입체적인 가방 패턴을 느낄 수 있어요.

앞으로 여러가지 다른 패브릭으로 보여드릴 모먼트백 기대해주세요!:)

첫번째로 보여드리는 모먼트백 rouge에요.

이번 겨울 제가 빠져있는 패브릭들이에요.

그중에서도 Rouge는 모먼트백에 적합한 두께감과 잘 어울리는 패턴을 가지고 있어서

딱 보자마자 모먼트백으로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

스칼렛 컬러를 붓으로 수채화를 그린듯한 패턴인데 감각있는 분께서서 입술모양 같다고도 말씀해주셨거든요.

그래서 이름이 Rouge에요!  

선명하게 예쁜 붉은 컬러가  옅은 브라운 계열과 잘 어울린 패턴으로

화려하다고 느끼실 수도 있지만 르꼬드아쉬의 가방들이 그렇듯이 어떤 옷과도 너무 잘 매치되었어요.

(같은 패턴으로 컬러만 다른 패브릭으로 promenade clutch도 보여드릴 예정이에요)

 165cm인 제가 숄더로 들었을때 이런 느낌이에요

사진은 없지만 정말 추운 겨울에 저는 크로스로 많이 들게 되더라구요.

크로스로 매면 조금 짧게 맬 수 있는데 길이감이 딱 적당했어요.

그리고 두손이 자유로워서 정말 좋더라구요!

그리고 짧은 스트랩은 유모차에 걸때 너무 적당한 길이감이어서 유용하실 거에요.

1박 2일의 간단한 여행이었어요.

한명의 짐을 넣어 여행하기 딱 좋은 크기에요.

저는 아이들이 있어서 큰 여행가방을 챙기고 이 모먼트백에는 차에서 필요한 물건들을 넣어서 가거든요.

아이들 장난감, 바로 필요한 여벌 옷, 기저귀와 가재수건, 간식 등등이요.  

가방안에 물건을 가득채우면 이렇게 가방 패턴이 살아나 모양이 예쁘게 잡혀요.

180cm인 남편이 숄더로 들었을때 이런 느낌이에요.

fabric therapy!

:-D 

 

[detail]

size: 가로 30cm 세로 25cm 폭 15cm (오차 있을 수 있습니다. )

세탁기 사용시 수축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찬물로 손세탁해주세요:)

가방 내부에는 안감과 주머니가 있어요.

안감은 힘이있는 면으로 제작하였어요.

매일매일 사용할때마다 느낌이 새로운 moment bag과 행복한 순간을 함께해요:)